독을 품고 있는 꽃가루를 뿌린다. 맑은 물을 줘서 키울수록 독성은 더욱 강해진다.

어린 리피아일수록 코를 찌르는 풋내가 난다. 나이를 먹으면 낙엽 같은 냄새로 바뀐다.

솜을 날려 몸을 지킨다. 태풍의 바람에 휩쓸려 지구 반대편까지 갈 때도 있다.

솜을 흩뿌리며 장난을 친다. 물을 끼얹으면 무거워져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포기한다.

특별한 스틱으로 리듬을 타면 화초를 생생하게 만드는 힘이 음파가 되어 퍼진다.

2개의 스틱으로 격렬한 비트를 만드는 채키몽일수록 동료들에게 존경받는다.

사과 안에 살고 있다. 사과가 없어지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와 약해진다.

머리를 내밀고 있는 외미르와 꼬리를 내밀고 있는 내미르가 사과 안에서 서로 도우며 지낸다.

바람에 날려 황야를 구르며 어디로 가는지는 자신도 모른다. 몸이 젖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건조 지대를 떠돈다. 매우 드물지만 대량발생하여 마을 전체를 뒤덮어 버릴 때도 있다.

진흙구슬을 굴리면서 진화를 위한 에너지를 숙성시킨다. 이윽고 진화의 때를 맞이하게 된다.

구슬 안에는 아이가 잠들어 있다. 편하게 잠들 수 있게 다리로 구슬을 굴려서 달랜다.

초목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주위의 숲은 금세 말라비틀어지며 논밭에는 흉작이 들게 된다.

데인차의 리전폼처럼 보이지만 최근 전혀 상관없는 포켓몬이라고 밝혀졌다.

민가의 마루 밑이나 선반 구석 등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선호한다. 일몰 후에 먹이를 찾아 돌아다닌다.

들이마신 공기를 체내의 불꽃 주머니에 보내 1700도의 불꽃으로 내뿜는다.

불탄 숯에 영혼이 깃들어서 포켓몬이 되었다. 타오르는 투지로 강한 상대에게도 싸움을 건다.

포획된 사례는 없으며 데이터도 부족하다. 오래된 서적에 기록된 물체와 특징이 일치한다.

3000도의 불꽃을 조종한다. 바위와 자갈을 녹여서 만든 마그마의 바다를 유유히 헤엄친다.

등, 가슴, 꼬리지느러미가 우아하게 나부끼기 때문에 물의 무희라고 불린다.

가을이 되면 짝짓기를 위해 몸에 윤기가 돌게 되며 매우 아름다운 색으로 변화한다.

물가에 살지만 꼬리에 물고기처럼 지느러미가 남아 있어서 인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작아도 성격은 아주 거칠다.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물어버린다.

이빨이 빠져도 계속해서 자란다. 항상 입안에는 48개의 이빨이 나 있다.

평소에는 느긋하게 움직이지만 먹이를 물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스피드를 낸다.

제일 볼품없는 포켓몬이다. 수초가 많은 강바닥에 한데 모여 살고 있다.

맑은 호수 바닥에 산다. 전쟁이 일어날 때 나타나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눈꼬마가 찾아온 집은 부자가 된다고 전해진다. 영하 100도에도 끄떡없다.

영하 50도의 숨결을 뿜어서 얼린 먹이를 비밀 장소에 장식해 둔다고 전해진다.

체온을 내리는 것으로 전신의 털을 얼려서 날카롭고 뾰족한 바늘처럼 만들어 날린다.

20m 떨어진 가비루사에게서 나는 냄새도 맡을 수 있어서 모래 속에 몸을 숨긴다.

겉보기와 다르게 성질이 사납다. 기다란 몸으로 먹잇감을 죄어서 굴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물의 고리는 머리의 구멍에서 나오는 점액질과 바닷물을 섞어서 만들어 낸 것이다.

신체 능력은 맨돌핀과 차이가 없지만, 동료가 위기에 처하면 변신해서 파워업한다.

오래된 서적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닮은 포켓몬. 목격된 사례는 과거에 단 2건뿐이다.

먼 옛날, 검에 의해 이슬이 되어 사라진 자들의 증오가 눈을 두르고 포켓몬이 되었다.

세포가 내고 있는 약한 전기를 하나로 모아서 강력한 전기를 발산한다.

번개에 필적하는 스피드로 달려나가 고전압의 발톱으로 상대를 갈가리 찢는다.

어느 탐험기에서 "무쇠가시"라고 소개했던 물체와 일치하는 특징이 있다.

자면서 초능력을 구사한다. 꿈의 내용이 사용하는 힘에 영향을 준다.

사이코 파워로 공중에 떠서 잠든다. 탄력이 뛰어난 꼬리를 베개 대신으로 사용한다.

매우 높은 지능을 지녔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어나는 일을 모두 기억한다고 한다.

날개가 아직 잘 발달하지 못해서 점프하듯 이동한다. 항상 뭔가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매일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상대의 움직임을 예지할 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꼬리의 끝이 미세하게 떨린다.

새빨간 외눈으로 노려보며 생체 에너지를 빨아들이면 어마어마한 한기에 휩싸이게 된다.

몸 안에서 타오르고 있는 새빨간 외눈이 미라몽의 본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누구도 본 적은 없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헤매는 영혼을 흡수해 옮긴다고 하여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하루에 자신의 체중만큼의 설탕을 먹는다. 당분이 부족하면 매우 기분이 나빠진다.

더듬이를 나부끼며 경쾌하게 춤추는 모습은 우아하지만 기술은 날카롭게 급소를 노린다.

양팔의 불꽃 검은 뜻을 다 이루지 못한 채 스러진 검사의 원념에 의해 타오르고 있다.

목격된 사례는 과거에 단 1건뿐이다. 오래된 탐험기에 기록된 정체불명의 생물을 닮은 포켓몬.

어떤 서적에 등장하는 "날개치는머리"라는 생물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포켓몬.

약 1500년 전의 보물 상자 안에서 태어났다. 보물을 훔치려 드는 괘씸한 자의 생기를 흡수한다.

안전한 장소에서 강한 현기증을 일으키는 염력을 사용해 적을 농락한다.

윤기가 흐르는 날개를 펄럭이며 페로몬을 흩뿌리는 것으로 사람과 포켓몬을 매료시킨다.

몸은 금속질로 되어있다고 한다. 이름은 오래된 책에 기록된 정체불명의 물체에서 유래됐다.

바위처럼 단단한 비늘과 기름으로 가득 찬 부레로 심해의 수압을 견딘다.

가이오가와 사투 끝에 긴 잠에 들었다. 대지의 화신이라 불리는 전설의 포켓몬이다.

구멍에 숨어서 먹이나 적이 지나가면 뛰쳐나가 문다. 기세가 대단해 이가 빠질 때도 있다.

드물게 탈피해서 비늘이 벗겨진다. 그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은 피곤한 몸을 회복시켜 준다.

양손의 손톱을 서로 겹치고 몸을 고속으로 회전시킨 뒤 먹이를 향해 돌진한다.

날개를 사용해 가볍게 도약하여 상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기술은 나고 자란 숲에서 다듬어진다.

쇠처럼 단단해진 진흙으로 몸을 보호하며 어둠 속도 내다보는 왼쪽 눈을 가진 특별한 다투곰.

근년에 목격된 사례가 있다. "위대한엄니"라는 이름은 어떤 책에 기록된 생물에게서 따온 것이다.

오래된 책에 "땅을기는날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생물과 닮은 점이 있는 정체불명의 포켓몬.

옛날 의식에 사용되었던 그릇에 공포가 깃들게 되었고 이것이 흙과 돌을 둘러 포켓몬이 되었다.

쉽게 흥분해 버리는 난폭한 녀석. 목에 달린 사슬을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순다.

달의 파동을 몸에 쬐면 고리 모양이 희미하게 빛나며 이상한 힘에 눈을 뜬다.

비위생적인 장소를 좋아한다. 쓰레기를 어질러놓은 채 내버려 두면 방에 나타나 그대로 눌러앉는다.

오른팔에서 내보내는 독액은 약한 생물이 맞으면 즉사할 정도로 위험하다.

사람이나 다른 포켓몬으로 둔갑한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어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속이는 힘을 가졌다. 환영의 경치를 보여 줘서 거처를 지킨다.

공복 호르몬으로 성질이 변한다. 배가 채워질 때까지 온갖 못된 짓을 한다.

어떤 책에 "사나운버섯"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생물이 이 포켓몬일 가능성이 있다.

수수께끼로 가득한 탐험기에 "고동치는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생물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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