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포켓몬이다. 텔레파시로 동료와 교신하는 듯하다.

3개의 머리는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자신 외에는 별로 흥미가 없는 듯하다.

태양의 빛을 받으면 평소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손보다 덩굴을 잘 사용한다.

땅을 미끄러지듯 달린다.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혼란시키고 덩굴채찍으로 꼼짝 못하게 한다.

샤로다의 고상한 눈동자로 쏘아보아도 태연할 정도로 강한 상대에게만 진정한 실력을 발휘한다.

머리의 갓은 매우 맛있다. 숲속의 포켓몬들에게 먹히지만 하룻밤 만에 재생한다.

깜빡이는 포자의 빛으로 먹이를 유인해서 잠들게 한다. 손끝으로 생기를 흡수한다.

해저를 떠도는 해초가 침몰선의 부품을 거두어들여서 고스트포켓몬으로 다시 태어났다.

갓 태어났을 때는 달리는 것이 서툴다. 동료와 달리기 경주를 하는 사이에 하반신이 튼튼하게 성장한다.

불타는 갈기를 휘날리며 시속 240km의 속도로 넓은 초원을 달려나간다.

불꽃으로 먹이를 꼼짝 못 하게 한다. 무의식중에 너무 오래 익혀서 까맣게 태우고는 후회한다.

태양을 훔친 유충이라 불렸었다. 뿔을 통해 분출하는 불꽃은 철판도 끊어 버릴 수 있다.

더운 곳에서는 타오르는 몸 때문에 미움을 받지만, 추운 곳에서는 태양의 화신이라며 받들어진다.

먹잇감을 도발해서 좁은 암석 지대로 유인한 뒤 어지러워지는 독가스를 뿜어서 마무리한다.

독가스에 어질어질해진 상대를 요염한 몸놀림으로 유혹해서 충실한 부하로 만들어 버린다.

힘없는 한심한 포켓몬이다. 가끔 높이 뛰어오르지만 2m를 겨우 넘기는 게 고작이다.

물가에 살지만 꼬리에 물고기처럼 지느러미가 남아 있어서 인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몸 옆쪽에 있는 줄에 태양 빛을 모아 둘 수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난다.

빛으로 먹이를 유인하지만 천적인 사나운 물고기포켓몬까지 다가온다.

커다란 앞니는 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빨이 가려울 때는 동료의 뿔을 덥석 물면서 장난을 친다.

매우 크고 뾰족뾰족한 입은 한 번 물기만 해도 암석을 부술 정도다. 성질이 매우 흉포하다.

상대를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파워풀하지만 건망증이 심해서 싸우고 있는 상대를 잊어버린다.

양 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주머니가 있다. 화가 나면 저장한 전기를 단숨에 방출한다.

꼬리가 어스 역할을 하여 전기를 지면으로 흘려보내므로 자신은 감전되거나 하지 않는다.

전기를 노리는 에레브를 퇴치하고자 땅포켓몬을 두는 발전소도 많다.

포켓몬의 몸에 들러붙어 정전기를 흡수한다. 스스로는 전기를 만들 수 없다.

전기를 띤 배의 털을 날려서 공격한다. 털에 찔리면 삼 일 밤낮으로 전신이 마비된다.

몸집이 작고 발전 기관이 미숙하기 때문에 사람이 사는 집의 전기를 꼬리를 통해 흡수해서 충전한다.

모든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포켓몬의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학자가 많다.

사이코 파워로 하늘을 난다. 고대 도시의 수호신 또는 수호신의 사자로 일컬어진다.

TV 근처에 있으면 모니터에 기묘한 풍경이 비친다. 리그레의 고향이라 여겨지고 있다.

벰크가 나타난 목장에서는 배우르 1마리가 어느샌가 모습을 감춘다.

들판에 핀 꽃에 숨겨진 힘을 끌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빨간 꽃을 좋아한다.

시든 꽃의 남은 힘을 끌어내어 건강해지게 한다. 빨간 꽃을 들고 있는 플라엣테.

자신의 영역에 멋진 화원을 만든다. 목을 감싸고 있는 빨간 꽃의 파워를 끌어낸다.

하루에 자신의 체중만큼의 설탕을 먹는다. 당분이 부족하면 매우 기분이 나빠진다.

체취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낸다. 의료계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무 위에 무리 지어 산다. 무리에서 떨어진 망키는 외로운 나머지 금방 화를 낸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기만 해도 대단히 화를 낸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 상대를 쫓아다닌다.

오래 산 꼬마돌은 모가 없이 동그랗다. 성격도 매우 차분하고 온화하다.

정상을 목표로 절벽을 오른다. 정상에 도착하면 곧바로 올라온 산길을 굴러 내려간다.

나이가 들면 탈피를 하지 않는다. 긴 세월을 산 딱구리의 껍질은 이끼가 끼어 초록색이다.

상대 그림자에 숨어들어 움직임이나 능력을 흉내 낸다. 그러다가 진짜보다 강해진다.

몸의 암석 성분이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땅의 암반과 일치했다.

독가스로 몸 안이 가득 차 있다.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에 이끌려 쓰레기장을 찾아간다.

한쪽이 부풀어 오르면 다른 한쪽은 오그라드는 쌍둥이 또가스. 항상 체내의 독가스를 섞고 있다.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사람의 물건을 훔친다. 훔처우와는 라이벌 관계다.

아름다운 털과 스타일에 쉽게 매료되지만 변덕스럽고 흉포한 포켓몬이다.

태우지네와는 종류가 다른 동료지만 서로 만나면 큰 싸움이 된다.

고속으로 회전해 상대에게 돌격한다. 최고 시속은 약 100km에 달한다.

목의 가시로 먹이를 잡은 채 그대로 땅으로 내동댕이쳐서 독가시를 꽂는다.

토굴에 산다. 몸이 차가워지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일광욕을 거르지 않는다.

숲이나 수풀에 많이 분포해 있다. 땅에서도 격렬한 날갯짓으로 모래를 뿌리기도 한다.

발톱이 발달해 있다. 먹이인 아라리를 잡아 100km 떨어져 있는 둥지까지 나른다.

꼬리로 자신의 몸을 때리기 시작하면 위험하다. 맹렬한 스피드로 덤벼든다.

환경 변화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상대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서 동료라고 굳게 믿게 하여 습격당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환상이 있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