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꿀을 아주 좋아해서 혼자 독차지하기 위해 자랑스런 뿔을 써서 상대를 내동댕이친다.

차가운 초겨울 바람을 막으려고 작은 가지나 낙엽을 재료로 도롱이를 만들어 몸을 감싼다.

꽃의 꿀을 매우 좋아한다. 세꿀버리가 모아둔 꿀을 가로채어 먹어 버린다.

밤이 되면 100마리 정도의 세꿀버리가 모여 커다란 덩어리가 되어 잠잔다.

몸통은 새끼들의 둥지다. 여러 페로몬을 내뿜어 새끼들을 자유롭게 조종한다.

영양이 듬뿍 담긴 구슬을 새포켓몬들이 아주 좋아한다. 쪼이지 않기 위해 도망 다닌다.

봉오리일 때는 얌전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햇빛이 들기를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태양의 빛을 받아 기운이 넘치는 모습. 해가 지기 전까지는 활발하다.

달콤한 냄새의 타액으로 먹이를 끌어들여 큰 턱으로 꿀꺽한다. 하루에 걸쳐 먹이를 먹는다.

수많은 울음소리를 가려 써서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사냥을 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입에서 뿜어내는 불꽃에 의해 화상을 입으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상처 난 자리가 욱신거린다.

화산의 동굴에서 서식한다. 십자형의 발톱을 박아서 벽이나 천장을 돌아다닌다.

전신의 털은 물을 튕겨 내는 성질을 지녀 물을 끼얹어도 말라 있다.

긴 귀는 뛰어난 센서. 물속의 소리를 구별하여 무엇이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2개의 수염은 민감한 레이더이다. 진흙으로 탁해진 물속에서도 먹이의 위치를 감지한다.

영역 의식이 매우 강하여 외부의 적이 다가오면 격렬하게 지면을 울리며 덤벼든다.

커다란 잎사귀 아래서 여러 마리의 눈꼬마가 모여 사이좋게 살고 있다고 한다.

마음에 든 인간과 포켓몬을 냉기로 얼린 다음 보금자리에 가져가서 장식한다.

추운 계절에는 산기슭까지 내려오지만 봄이 되면 눈이 남아 있는 산 정상으로 돌아간다.

만년설이 쌓인 산맥에서 조용히 지낸다. 블리자드를 발생시켜 모습을 감춘다.

하늘을 나는 모습은 만물의 창조주를 연상케한다. 창조주의 모습을 흉내 냄으로써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추측된다.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 머리의 부낭을 부풀려서 해수면을 집단으로 떠돈다.

양 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주머니가 있다. 화가 나면 저장한 전기를 단숨에 방출한다.

꼬리가 어스 역할을 하여 전기를 지면으로 흘려보내므로 자신은 감전되거나 하지 않는다.

정전기를 털에 비축하여 방전한다. 폭풍이 가까이 오면 온몸에서 불꽃을 튀긴다.

전기로 근육을 자극해서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근육통도 전기로 풀기 때문에 금방 낫는다.

보름달 밤에 삐삐가 모여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전해진다.

요정의 동료로 좀처럼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기척을 느끼면 바로 도망가는 듯하다.

가스로 된 몸으로 휘감은 다음 먹이의 피부를 통해 조금씩 독을 흘려보내어 약하게 만든다.

어둠을 틈타 가스로 된 손을 뻗쳐 사람의 어깨를 두드리기 좋아한다. 그 손에 닿으면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생명을 빼앗기로 정한 먹잇감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꼼짝하지 않고 기회를 노린다.

몸 자체는 굉장히 얇고 항상 벽에 들러붙어 있다. 모습에는 뭔가 의미가 있는 듯하다.

전기 같은 몸은 일부 기계에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 몸으로 장난을 친다.

항상 나무인 척하고 있다. 몸의 구조는 식물보다 돌이나 바위에 가까운 듯하다.

냇가에 굴을 파고 산다. 흙장난을 한 뒤에 몸을 씻지 못하면 안절부절못하기 때문이다.

튼튼한 피부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차에 부딪혀도 끄떡없다. 그러나 비에는 매우 약하다.

땅속 깊은 곳에서 태어나 산을 이룰 정도의 흙을 먹고 나면 몸을 만들기 위해 번데기가 된다.

암반 같은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지만 힘이 강해서 난동을 부리면 산도 무너져 버린다.

주변 지형을 바꾸는 정도쯤은 쉽게 해낼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주위를 신경 쓰지 않는 대담한 성격.

1년에 1cm밖에 움직이지 않지만 위기에 처하면 회전하여 순식간에 땅속으로 파고든다.

매일 요가 수행을 거르지 않는다. 명상을 통해서 정신력을 높인다.

요가 수행으로 단련된 사이코 파워로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구멍에 숨어서 먹이나 적이 지나가면 뛰쳐나가 문다. 기세가 대단해 이가 빠질 때도 있다.

드물게 탈피해서 비늘이 벗겨진다. 그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은 피곤한 몸을 회복시켜 준다.

입에서 내보내는 초음파로 주위의 상황을 살핀다. 좁은 동굴에서도 능숙하게 날아다닌다.

살아 있는 생물의 혈액을 좋아한다. 굶주린 동료에게 빨아들인 피를 나눠주기도 한다고 한다.

양발이 날개로 변화했다. 소리를 내지 않고 고속으로 날아 먹이의 목덜미에 이빨을 꽂는다.

독주머니를 부풀리며 울어서 주변에 으스스한 소리를 퍼트린 후 상대가 풀죽으면 독찌르기를 한다.

유연한 몸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깊숙이 뛰어들어 독가시를 꿰찌른다.

좌우에 있는 유닛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이용해 중력을 거슬러 하늘에 떠 있다.

3개의 코일은 강한 자력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강한 귀울림에 시달리게 된다.

괴전파를 발신하며 하늘을 날면서 미지의 전파를 수신한다고 한다.

얌전한 얼굴로 상대를 방심하게 만들고 큰 턱으로 덥석 문다.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

옛날 사람들은 동미러의 등 무늬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비구름을 부르는 포켓몬으로 아주 옛날부터 떠받들어졌다. 가끔 땅에 묻혀 있다.

밝은 빛이 폼체인지의 방아쇠가 되었다. 창조신과 흡사한 이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모습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세상의 이면에 있다고 불리는 깨어진 세계에 서식한다.

환경 변화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400kg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 다 먹으면 잠이 들어 버린다.

항상 한 발로 서 있다. 발을 교체하는 순간이 빨라서 좀처럼 볼 수 없다.

특수한 구조의 두 눈은 약간의 빛만 있으면 어둠 속에서도 낮처럼 볼 수 있다.

벌레포켓몬을 노리고 산과 들을 많은 무리로 날아다닌다. 울음소리가 무척 시끄럽다.

자신의 약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항상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혼자가 되면 요란하게 운다.

찌르호크가 되면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서 살아간다. 강인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

대기의 독소를 분해해서 거칠어진 대지를 일순간에 꽃밭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알에서 모습을 나타내 모든 세계를 창조했다고 신오신화에서 묘사된다.

초극의 빛